구피 치어부터 성어까지, 성장 단계에 따라서 잘 키우는 방법
물생활
치어
구피 치어가 태어난 직 후 숨을 곳을 찾기 위해 움직입니다. 바로 움직이지 못하는 개체도 있고, 태어나자마자 활발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. 일부는 바닥재 쪽이나 스펀지 뒤 쪽, 수초, 어항내 구조물 등에 숨을 수 있습니다. 보통 치너는 숨어있다가 배가 고픈 경우에만 나옵니다. 구피 성어에게 잡아먹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치어를 보통 다른 어항에서 뜰채로 건져서 키우거나 부화통에서 기릅니다. 어항 내에 부화통을 설치하여 성어와 분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치어는 길이가 약 0.6cm 정도 입니다.
치어는 보통 첫 태어난 직후부터 4주 정도 잡아먹힐 가능성이 있습니다. 또한 구피 치어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질병예방을 위해서 환수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 이 때 구피에게 급여를 하는 것에 따라서 성어가 되었을 때, 발색이나 빵을 좌우하는데, 매일 4-5 정도 아주 조금씩 자주 급여해 주시면 좋습니다. 조명도 오래 켜놓는 것이 좋습니다.
유어
1-2 개월 정도 지나면 치어가 유어 사이즈가 됩니다. 보통 열대어 카페에서 유어를 분양한다고 하면 1~2개월 내에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사이즈는 위에 있는 사진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 구피 치어는 암 수 구분할 수 없는데, 네 번째 주 정도가 되면 암컷인지 수컷인지 확인 하실 수도 있습니다. 또한 꼬리부분부터 시작해서 발색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해죠. 이 때부터 어느정도 종어가 될 구피와 탈락개체들이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.
준성어
1~2달 이상 지난 구피를 보통 준성어라고 합니다. 뭐 정확하게 날짜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발색이 어느정도 차고 사이즈가 더 커지면 준성어라고 부릅니다. 이 때부터 브리딩을 목적으로 기르신다면 선별작업을 하셔야 합니다. 관상이 목적이면 자연스럽게 번식하도록 냅두면 이 때부터 생식활동을 시작합니다.
준성어가 되면 기형 구피(등굽음 등)가 보이기 시작할겁니다. 아무래도 새끼도 많이 낳고, 근친교배가 어느정도 있기에, 기형구피도 어느정도 있습니다. 적절하게 조명 켜주시고, 먹이도 잘 공급해주세요.
성어
뭐 준성어 이후 보통 3개월 이상 지나면 완전 성어가 되죠. 이 때부터는 출산도 하고, 발색도 다 차올라서 키우는 맛이 좀 납니다. 이제껏 길러 오시던 것 처럼 환수해 주시고, 조명 한 번씩 켜주시고, 여과 잘 해주시면서 키우시면 됩니다.
성어는 딱히 뭐 설명드릴게 많지 않기에, 이정도만 쓰겠습니다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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